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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Route 53

지금부터는 Route 53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oute 53은 Cloud에서 사용하는 DNS입니다.
AWS의 서비스들과 쉽게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DNS라고 보면 됩니다.

Route 53 integrations

그리고 Route 53은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EC2 인스턴스, ELB 로드 밸런서, S3 버킷, CloudFront 배포 등 AWS에서 실행되는 인프라에 효과적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AWS 외부의 인프라로 라우팅하는 데도 Route 53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 Route 53의 기본 개념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먼저 호스팅 영역이 있습니다.
영어로는 Hosted Zone이라고 하며 레코드의 컨테이너로서 두 가지 유형이 존재합니다.
퍼블릭 호스팅 영역인터넷에서 트래픽을 라우팅하고자 하는 방법을 지정하는 레코드를 포함하는 것이며, 프라이빗 호스팅 영역VPC에서 트래픽을 라우팅하고자 하는 방법을 지정하는 레코드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레코드도메인과 연결된 IP주소를 의미합니다.
레코드는 특정 도메인(예: example.com)과 그 하위 도메인(예: apex.example.com)의 트래픽을 라우팅하는 방식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참고로 호스팅 영역과 해당 도메인의 이름은 동일합니다.

AWS 콘솔에서 Route 53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호스팅 영역을 볼 수 있습니다.

Hosted Zone

그리고 호스팅 영역을 눌러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여러 개의 레코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Records

Route 53과 관련된 용어로는 먼저 DNS 쿼리가 있습니다.
DNS 쿼리는 도메인 이름을 IP주소로 변환하는 요청입니다.
DNS 쿼리를 통해 IP주소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A 레코드도메인 이름과 IP주소를 매핑하는 레코드입니다.
여기서 A는 주소를 나타내는 영어 단어 Address를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DNS 장애 조치Route 53에 연결 된 서버 또는 ELB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다른 대체 위치로 라우팅 해주는 기능입니다.


그렇다면 Route 53 레코드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기서는 가장 대표적이고 많이 사용되는 레코드 유형 몇가지만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cord Types

먼저 앞에서 나왔던 A 레코드가 있습니다.
A 레코드는 도메인 이름과 IPv4 주소를 매핑하는 레코드입니다.

그리고 A 레코드와 유사한 AAAA 레코드가 있는데,
이것은 도메인 이름과 IPv6 주소를 매핑하는 레코드입니다.

다음 CNAME 레코드는 Canonical Name을 의미하는 레코드이며, 우리 말로는 별칭 레코드라고 합니다.
CNAME은 현재 레코드의 이름에 대한 DNS 쿼리를 다른 도메인 또는 하위 도메인으로 매핑합니다.

MX 레코드는 Mail eXchange를 의미하며, 이메일을 전달하기 위한 레코드입니다.

그리고 NS 레코드는 Name Server를 의미하며 네임서버 주소를 담고 있는 레코드입니다.

마지막으로 SOA 레코드는 Start of Authority를 의미하며 우리 말로는 권한 시작 레코드라고 부릅니다.
SOA 레코드는 도메인에 대한 기본 DNS 정보 식별을 위한 레코드입니다.

여기서 마지막에 나온 NS 레코드와 SOA 레코드 두 가지는 호스팅 영역을 생성할 때 자동으로 생성되며, 맘대로 변경하면 안된다는 점을 꼭 기억하기 바랍니다.

https://docs.aws.amazon.com/ko_kr/Route53/latest/DeveloperGuide/ResourceRecordTypes.html

위 링크는 앞에서 다룬 레코드 유형을 포함해서 다양한 Route 53의 레코드 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링크입니다.
다양한 레코드 유형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참고하기 바랍니다.


마지막 업데이트: 2023년 11월 12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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