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IDE
2025-12-01
305
5분
soaple
안녕하세요, 소플입니다.
벌써 2025년의 마지막 매거진이네요ㅎㅎ
최근 구글에서 Gemini 3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통합개발환경)를 함께 발표했는데요,
이번 매거진에서는 최근 구글에서 공개한 IDE인 Antigravit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ntigravity는 구글이 선보인 차세대 에이전트 우선(agent-first) 개발 플랫폼이자 AI 기반 IDE입니다.
VS Code 코드베이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단순한 코드 자동완성 도구를 넘어 AI를 능동적인 개발 파트너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복잡한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을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구현 및 검증까지 수행하게 만드는 것이죠.
이러한 Antigravity는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코드베이스를 다루는 개발자부터 취미로 코딩하는 개발자까지 모든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현재 MacOS, Windows, Linux 버전을 모두 제공하며, 아래 공식 웹사이트 링크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미 많은 개발자들이 VS Code, Cursor 같은 IDE에 AI 기능을 통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IDE가 단순히 코드 작성을 보조 해주는 도구로 사용되었다면, Antigravity는 agent-first(에이전트 우선) 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즉, AI 에이전트가 기능 개발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죠.
이를 통해 단순히 코드 자동완성 수준을 넘어서, 복잡한 개발 작업 전체를 AI에 위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에이전트의 작업 결과를 검증 가능한 Artifact(아티팩트) 형태로 기록함으로써, 투명하고 추적가능한 워크플로우를 제공합니다.
지금부터는 Antigravity의 주요 기능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ditor는 Antigravity의 첫 화면이자 주요 진입점입니다.
VS Code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AI 에이전트와의 상호작용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기존 IDE처럼 파일을 열고, 코드를 편집하고, 탭 키를 사용해서 제안을 받거나 자동완성을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에 있는 Agent 패널을 통해 AI 에이전트를 언제든지 호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Open VSX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하는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다양한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gent Manager는 agent-first를 지향하는 Antigravity의 핵심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여러 작업 공간과 에이전트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실제 회사에 비유하자면, 여러 프로젝트와 개발팀을 이끄는 총 책임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보통 큰 회사의 총 책임자는 직접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여러 팀에 업무를 할당하고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Agent Manager도 여러 에이전트에 작업을 할당하고, 진행 상황을 추적하며,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Agent Manager는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현재 공개 Preview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업계에서도 agent-first라는 개발 패러다임이 낯설고 생소하기 때문에, Editor와 같은 화면에서 작업하는 것이 익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I 모델과 에이전트가 지속적으로 개선된다면, Editor가 아닌 Agent Manager가 주요 작업 진입점이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발자가 직접 코드를 작성하지 않고, 에이전트를 통해서만 코드베이스와 상호 작용하는 그런 날 말이죠ㅎㅎ
💡 Editor ↔︎ Agent Manager 토글 단축키
CMD + E (MacOS) / CTRL + E (Windows)
Artifacts는 에이전트가 작업을 완료하거나 작업과 생각을 사용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생성하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마크다운 파일, diff 뷰, 아키텍처 다이어그램, 이미지, 브라우저 기록, 코드 diff 등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Artifacts는 에이전트의 작업 수행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에이전트의 작업 과정을 동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했지만, Artifacts를 통해 에이전트가 사용자에게 작업의 결과물을 비동기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는 여러 개의 작업을 동시에 여러 에이전트에 할당할 수 있고, 각 에이전트의 작업이 완료된 시점에 각각의 아티팩트를 검토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는 마치 개발팀에서 여러 명의 팀원들에게 작업을 할당하고, 각 팀원이 작업을 완료했을 때 코드 리뷰를 하는 과정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코드 리뷰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이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었을 때 피드백을 남기는 것처럼, Antigravity에서도 아티팩트에 피드백을 남길 수 있습니다.
즉, 사용자는 아티팩트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에이전트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것이죠.
Antigravity의 또 하나의 강력한 기능은 바로 브라우저 도구입니다.
Antigravity는 Chrome을 만든 Google에서 만든 IDE인 만큼, Chrome 브라우저와의 통합 기능이 매우 뛰어납니다.
즉,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굉장히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ntigravity는 Chrome 브라우저를 열고, 읽고,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가 개발 중인 웹사이트를 테스트하고, 인터넷 데이터 소스를 읽고, 다양한 브라우저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업을 기록하고 선택한 스크린샷과 동영상을 Artifacts로 표시할 수도 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관점에서 결과물은 실제 돌아가는 웹사이트이기 때문에, 제대로 기능이 잘 작동하는지 브라우저에서 테스트 한 결과와 실제 스크린샷, 동영상 등을 아티팩트로 제공하는 것은 굉장히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참고로 Antigravity는 에이전트를 일반 브라우징과 분리하기 위해 별도의 브라우저 프로필에서 실행합니다.
즉, Dock에 기존 Chrome과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표시되며 로그인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기능들 외에도 Antigravity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도화 된 Agent나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Tool 기능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에 대해서는 여기서 자세히는 다루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공식 문서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Antigravity는 누가,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요?
각 개발자 유형별 주요 이점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Antigravity는 다양한 유형의 개발자들에게 맞춤형 이점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 Agent라는 개념이 개발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는데요,
앞으로 Antigravity를 통해 agent-first 개발 패러다임이 본격화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의 개발 과정이 기존과는 상당히 많이 달라질 것 같고,
특히 프론트엔드 개발자나 풀스택 개발자 분들께 더 큰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새롭게 바뀌는 패러다임에 맞춰서 저도 계속 공부하고 적응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이번 매거진에서는 구글에서 만든 새로운 IDE인 Antigravity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Antigravity도 그렇고 올해를 돌이켜보면 정말 개발 생태계에 큰 지각변동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가올 2026년에는 올해보다 더 큰 변화들이 있을 것 같아서 철저히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올 한 해 FrontOverflow 매거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구독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유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소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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